1. 프로그램 활동 목표:

 

 

아시아 시민사회 프로그램은 한국과 동아시아를 초점지역으로 삼으면서 주요 국가들의 시민사회 변화 과정 및 주요 영역 및 주제에 관련한 시민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심층 혹은 비교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영역으로는 크게 환경, 인권 그리고 사회적경제 세 영역으로 나누며, 각 영역의 핵심 주제로는 ‘지역개발과 거버넌스’, ‘이주와 다문화’, 그리고 ‘공동체와 연대’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또한 위의 영역과 주제들이 빈번하게 상호 수렴하고 있음을 주목하면서 시민사회 영역의 지형변화를 추적하고자 한다.

2019년부터 동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 영역 및 주요 주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 연구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후 동남아시아, 중아아시아. 남아시아 및 서아시아로 그 지역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 아시아의 시민사회 연구의 허브로서 발전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를 삼는다. 또한 전문 주제 관련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외부 연구펀드를 마련하는 것이 연구센터로 성장하는 가장 우선적인 요건임을 인지하고, 다양한 연구 펀드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 기관과의 공동연구는 각자 부담원칙으로 진행하되 저개발국가의 경우는 예외사항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시민사회 더 나아가 아시아 시민사회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발견하며, 이를 통해 시민사회 관련하여 이론, 실천 및 정책적 함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2. 배경 및 토대

시민사회 프로그램은 그 동안 아시아 시민사회가 세계화 과정에 어떻게 적응 및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한국 시민사회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떤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지를 추적하기 위한, 소위 ‘시민사회 지형도 분석’을 위하여 전국 차원의 NGO 데이터베이스를 국내 최초로 수행하였다. 또한 동아시아 시민사회 연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주요 연구주제에 대한 공동연구, 국제학술회의 개최 및 참여를 꾸준히 진행하였다. 그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한국 시민사회 지형도 연구는 2013~2017년간 진행되었으며, 한국 시민사회단체 즉, 민간단체총람 등록단체와 비영리등록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 및 표본조사를 통해 단체 목표, 영역, 주요 활동, 조직구조, 네트워크 그리고 재정 등에 대한 기초통계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양적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국 시민사회를 그리다](진인진, 2016)을 출간하였다. 이후에 양적연구를 질적으로 보완하고자 [한국 시민사회를 새롭게 하라](진인진, 2018) 단행본을 기획하였다. 한국시민사회가 새롭게 부상한 이슈 즉, 시민참여, 사회적경제, 개발협력, 지역정책 갈등, 노동, 기업 등에서 최근에 마주하는 사안을 분석, 진단 및 처방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사회단체를 넘어 다양한 영역, 특수법인, 자원봉사단체, 국민운동단체 그리고 사회적경제 영역까지를 포함하는 확장된 ‘비영리섹터’로서 시민사회 영역에 대한 기초통계 조사 욕구가 증가하였다. 그 동안 이러한 시민사회 영역 간 수렴 및 변화에 대한 자료 조사 연구 필요성을 우리 연구진은 꾸준히 역설해왔으며 그 근거는 아래 그림과 같다.

둘째, 한국 시민사회 지형도 분석 이후 연구진은 아시아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기초통계 구축으로 그 관심영역을 확대하였다. 2017년부터 4년간의 다년 프로젝트로 출발하여 현재까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협력적 지위’(Consultative Status)를 획득한 아시아 지역 NGO (2016년 12월 기준, 720개)를 대상으로 국가, 지역 및 영역별 분포를 분석하안 기초정보 및 통계자료집 [Asia NGOs Directory Book 1]를 제작하였다. 또한 국제민간연구기관인 NGO Advisor가 2018년 12월에 발표한 ‘World 500 NGO’를 대상으로 국가 및 영역별 기초통계 및 기초정보 자료집 [World 500 NGOs in Asia]를 제작하였다. 2019년에는 이 자료에 대한 기초통계(총 488개 NGOs)를 구축하였다. 2020년에는 이 기초 자료를 토대로 아시아를 크게 5개 지역-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및 남아시아-으로 구분하여 지역- 국가별 주요 NGO에 대한 심층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셋째, 동아시아 시민사회 주요 연구주제로 한국과 일본 지역 시민사회 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이 어떤 특성을 보이는가를 비교 맥락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2년간 “지역 커뮤니티에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에 대한 한-일 비교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 6명의 학자-정치학, 사회학, 교육학, 경영학, 국제학-들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도 일본 주요대학-규슈대, 동경대, 리츠메이칸대, 메이지대-의 우수 연구자 6명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6개 주제영역-기업, 환경, 소비자, 복지, 인권(사회통합)-별로 각국의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 2회 정기 워크숍 그리고 국제학술회의 세션 구성 등을 통해 연구자간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일례로 2018년 2월 캐나다 밴쿠버 UBC에서 “Multiculturalism and migration in trans-border relations among Japan, Korea, and the Philippines”를 조직하여 동아시아 지역에서 이주와 다문화 정책에 대한 비교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6월에 규슈대학교에서 2차 국제워크숍이 개최하였다. 이것을 토대로 다양한 파생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저널 특집 호 영문 영문 단행본 출판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2020년 7월 초에 큐슈대학교에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넷째, 동아시아 시민사회 연구자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한-일 정치사회학회 연례 공동 국제학술회의는 한국과 일본을 넘어 이제는 동아시아로 확대되고 있다. 2019년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돌아가면서 총 10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2019년에는 아시아연구소 창립 10주년과 한-일정치사회학회 공동학술회의 10주년을 기념하여, “The State, Market and Civil Society in East Asia”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몽골 등 30여명의 학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2020년 11월 14-16일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일본정치사회학회와 아시아연구소 시민사회프로그램 공동으로 동아시아 이주, 다문화 그리고 시민사회라는 세션 주제를 가지고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3. 참여 연구진 소개

직위 이름/소속 연구영역
디렉터 임현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시민사회, 지구시민사회, 사회적경제
부디렉터

(실무책임)

공석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정치사회학, 사회적경제, 환경/인권 NGO 연구
공동연구원 김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개발협력, 거버넌스, 인권
김영춘

울산과학기술원 경영학부

조직사회학, 혁신, 소셜벤처
김진희

한국교육개발원

다문화, 청년, 시민 교육
보조연구원 백아롱 (전임 간사)

서울대 교육학과 박사과정

김원준 (신임 간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석사 과정

프로그램 연구행정 및 학술행사 지원
연구연수생 황혜지 사회적 경제에 관한 연구 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