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프로그램의 임현진 디렉터와 공석기 연구원은 단행본 ‘주민과 시민사이’에서 살펴보았던 다양한 지역공동체/사회적경제 사례를 집약하여 월간중앙 ‘리셋 코리아-마을이 답이다.’ 연재를 기획한다. 본 시리즈는 신뢰, 혁신, 리더십, 학습 등 매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공동체/사회적경제 실천 사례를 연결시켜 주민을 넘어선 시민의 성장과 시민사회의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저자들의 문제의식은 중앙일보의 2017년 키워드인 ‘Reset Korea’와 연계하여, 리셋 코리아의 실천적 과제와 해답을 지역 공동체에서 찾고자 한다. 총 10회의 기획 연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근본적 변화와 풀뿌리부터의 변화를 발굴하고 이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문제를 구체적인 내용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기획연재의 두 번째 시리즈의 제목은 ” ‘잘 노는 마을’에서 ‘수다’ 떨기: 주민 속으로 들어간 리더들은 누구?”이다.  본 시리즈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다시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올바른 리더를 세우기 위해 풀뿌리 마을/지역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 해답을 찾고자 새로운 리더십의 변화를 겪은 제주 가시리 마을 사례와  전북 임실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김정흠 운영위원장을 살펴본다. 더불어, 지난 2년여 동안 시민사회프로그램 연구진이 지역을 방문해 만난 38명의 리더의 인구학적 특성을 분석해 한국 지역사회의 리더십의 현재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주 가시리마을은 지난 10여 년에 걸친 정부지원사업 결과 전국적인 부러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가시리마을 전경. (출처: 공석기)

 


▎중금마을 리더인 김정흠 임실군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운영위원장(왼쪽). (출처: 공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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