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사회프로그램 특별강연 “Burning Paradise”
  • 일시 및 장소: 2016년 9월 5일, 아시아연구소 240호
  • 주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시민사회 프로그램, 환경운동연합 국제연대팀
  • 발표자: Deborah Lapidus (OUTREACH DIRECTOR, WAXMAN STRATEGIES), Bustar Maitar (SOUTHEAST ASIA FOREST DIRECTOR, WAXMAN STRATEGIES)

 

시민사회프로그램은 환경운동연합 국제연대팀과 공동주관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

코린도(Korindo)는 한국(Korea)과 인도네시아(Indonesia)의 합성어로 직원 20,000명 규모의 인도네시아 대기업이다. 주력사업은 목재판매, 펄프 생산, 팜유 농장 운영, 합판 생산, 톱밥 가공, 팜유 생산 등, 자원관리(Resource Management) 사업이 주를 이룬다. 2013년 이래 코린도 사는 팜유 플랜테이션 사업을 위해 저지대 삼림의 정리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이 파괴한 삼림의 규모는 총 8개 지역 160,000 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이다. 오랜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의 기업에 의한 삼림 파괴에 대한 환경 캠페인 운동을 조직하고 활발하게 활동해 온 Waxman Strategies의 Deborah Lapidus와 Bustar Maitar는 발표를 통해 한국기업 코린도의 인도네시아 열대우림 파괴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시아 시민사회가 지속가능한 삼림보전을 위한 연대활동을 모색하는 취지의 논의를 청중들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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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연 발표자 Deborah Lapidus, Bustar Maitar와 시민사회 프로그램 연구진